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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중류에 또하나 명품길 구영길~선바위 구간 테마있는 도로조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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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중류에 또하나 명품길 구영길~선바위 구간 테마있는 도로조성

파랑새/송이갑 2010. 7. 17. 06:26

태화강 중류에 또하나 명품길
구영교~선바위 구간 테마있는 도로조성 둑따라 4차선에 산책로·전망대 4곳 겸비
2010년 07월 12일 (월) 21:27:15 최인식 기자 cisfrwwdom@hanmail.net
   
태화강 중류 울주군 범서 구영교에서 선바위교까지 제방둑을 따라 아름답고 테마가 있는 명품도로가 새롭게 조성된다.

범서읍 굴화리 징검다리에서 선바위까지 생태하천 조성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태화강 경관을 따라 조성되는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울산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범서읍 구영교~선바위교간 길이 2.62㎞에 폭 8.4m로 강변둑을 따라 명품도로를 개설하고, 굴화 징검다리~선바위까지 16.33㎞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울주군이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거쳐 결정한 아름답고 테마가 있는 강변 명품도로는 105억여원을 투입해 강변둑을 따라 도로를 개설하고 주변에 메타세쿼이아 길도 만든다.

또 도로변에 시민들이 휴식하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4곳도 설치한다. 야생화단지 4곳을 꾸며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강변 명품도로가 개설되면 신도시로 급팽창하고 있는 범서읍 구영리로 드나드는 차량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강변에서 구영교, 구 점촌교, 선바위교를 통해 구영신도시로 통행하는 교통망이 분산돼 이 일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강변 명품도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들어가고, 2012년 착공해 2013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범서 굴화리 징검다리~선바위까지 생태하천조성을 위해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초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 내용은 태화강의 5.1㎞ 구간에는 제방을 축조하고, 16.33㎞에 대해서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꾸미도록 돼 있다. 내년 말 준공예정인 생태하천조성사업은 현재 20%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강변 명품도로와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태화강 대공원에 이어 울산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화강 중류지역에 건설된 선바위교와 현재 가설중인 태화대교, 점촌교가 완공되면 강변도로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겸해 조성되고 있는 생태하천조성사업과 강변 명품도로가 완공되면 태화강 일원이 전국의 관광명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자연상태를 최대한 살리면서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인식 기자

울산제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