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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92개 노선 도로 확충

파랑새/송이갑 2010. 4. 30. 08:23

2020년까지 92개 노선 도로 확충
시, 16조7천억 투자 도로정비 기본계획 수정안 확정
2010년 04월 27일 (화) 23:27:41 김창식 goodgo@ksilbo.co.kr
오는 2020년까지 울산의 도시교통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92개 도로 노선에 16조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울산시 도로정비 기본계획 수정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27일 도로망 체계 개편과 이미 수립(2003년)한 도로정비 기본계획의 재정비계획을 담은 2020년 목표연도의 ‘도로정비 기본계획 수정계획’이 중앙부처(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협의를 완료, 이날자로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의 수정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울산의 목적통행발생량과 수단통행발생량이 연평균 0.10~0.11% 증가하는 등 장래 교통수요를 감안할 때 고속도로 4개 노선, 국도 6개 노선, 도시고속도로 3개 노선, 도시부 간선도로 30개 노선, 보조간선도로 46개 노선 등 총 92개 노선에 16조7000억원이 투자돼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2009~2010)로는 이미 공사 중인 KTX 울산역세권 진입도로, 두왕로 확장 등 이미 공사중인 사업을 비롯해 오토밸리로 2공구, 옥동~농소간 도로, 언양시가지 교통혼잡개선 등 37개 노선에 1조9718억원이 투자돼야 한다.

중기(2011~2015)로는 국도 7호선(부산~무거) 확장, 국도 31호선(장안~온산) 확장, 산업로(신답교~시계) 확장,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 등 동서축 신설, 우회·순환 기능도로 구축 등 24개 노선에 11조44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장기(2016~2020)적으로는 동천제방 겸용도로(우안제) 개설, 남산로 확장, 신복로터리 지하차도 설치 등 도시순환 우회도로 및 장거리 노선망 구축 등 31개 노선 3조2470억원이 계획에 포함됐다.

시는 이에 필요한 총 재원 중 국고와 균특보조, 지방비 등을 감안해도 2020년까지 총 3조2000억원의 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국고보조사업 발굴, 지방채 발행, 주행세제의 개편 등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와 관련, 남부순환도로(2차) 개설, 외곽순환도로(오토밸리로~범서 척과), 국도 연계도로(남창~진하), 남구 황성~북구 효문간 도시고속도로, 동서도시고속도로(함양~울산~울산대교) 등 5개 노선을 민자유치 대상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