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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은 4대강 살리기 모델”

파랑새/송이갑 2009. 2. 2. 15:54

“태화강은 4대강 살리기 모델”
이 대통령 ‘원탁대화’서 성공모델로 제시 ‘이목’
2009년 02월 01일 (일) 서찬수 sgija@hanmail.net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살리기의 역할모델로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울산 태화강’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에 SBS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4대강 살리기와 관련, 강 유역개발사업의 성공모델로 울산 태화강을, 실패 모델로 영산강과 낙동강을 들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조 국 서울대 교수로 부터 정부가 경기침체를 돌파할 전략으로 4대강 유역개발사업을 채택, 2012년까지 14조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나 녹색도박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며 토목보다는 지식이나 사람 쪽으로 행해져야 되지 않을까 한다는 질문에 대해 “4대강 살리기는 생태계와 환경을 살리고 수자원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그 예로 울산 태화강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울산 태화강은 과거 썩은 물 때문에 환경적으로는 정말 아주 최악의 도시였다. 그러나 강을 정리하고 나니까 홍수도 면할 수가 있고, 갈수기에도 좋고 고기가 뛰어놀고 그 유역이 전부 문화·관광서비스 산업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영산강 물은 공업용수로도 못쓰고 농업용수로도 못쓰는 썩은 물이다. 낙동강도 마찬가지이다”라고 울산 태화강과 비교해 정비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신재현기자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