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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및물포럼♣▒/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제7회 전국 '강의 날' 대회를 다녀오고...

파랑새/송이갑 2008. 10. 10. 08:21

  제7회 전국 '강의 날' 대회를 다녀오고


제7회 전국 '강의 날' 대회가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내에서 8월 21일-2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강의 날' 대회는 '유역보존을 위한 강살리기 네트워크'라는 단체가 환경부 및 4대강 수관리 위원회와 더불어 주최하는 대회입니다.

강의 날 대회는 '좋은 강'과 '좋은 강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의하천보전사례를 가지고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서 하천과 관계된 축제의 장입니다. 이를 통해 좋은 하천에 대한 공동의 상을 만들고 바람직한 하천 운동에 대한 모델을 찾기 위한 자리임과 동시에, 하천에 관계된 전국의 모든 개인이나 단체들이 서로 격려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힘과 지혜를 얻어가는 자리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대강 유역 활동팀의 사례발표와 일본의 사례발표, 토론회, 워크샵이 있었으며 가장 백미는 전국의 사례에 대한 '강콘테스트' 였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하천과 관계된 69개의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울산에서는 '명정천 지키기 시민모임'이 관계자 7명과 울산환경운동연합 문호성 운영위원과 김형근 실장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콘테스트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푸른울산21'관계자분들과 시청의 하천 담당자 2분이 2010년의 강의 날 개최지로 선정을 홍보하기 위해 같이 참가하였습니다.

예선에서 '명정천지키기 시민모임'은 문호성위원과 함께 만든 '버들치야, 백로야, 흰뺨검둥오리야 명정천에 같이살자'란 주제의 영상물과 홍보물을 가지고 콘테스트에 나갔는데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였고, 본선에 오른 24개 팀과 다시 경합을 벌여 6위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릅답다. 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하천의 생태적인 모습이 보전되었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하였습니다.

주어진 상의 이름은 '고가도로 백지화 상'으로 전국의 모든 하천 관계자들의 지지의 박수와 보전의 염원을 담아 수상을 하였습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명정천이 오폐수차단과 정화활동을 통하여 버들치와 백로가 찾아드는 하천으로 다시 바뀌는데는 고가도로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좀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고, 주민만이 아니라 전체 울산시민의 생태적 자산으로 인식되어 더불어 사는 생태적 공간으로 가꾸는데 더욱 힘쓸 것을 결의하면서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가지고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글-김형근 실장
사진제공-명정천지키기시민모임/파랑새,송이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