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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산업도시 울산 세계 알리는 데 노력"

파랑새/송이갑 2008. 8. 29. 09:04

"생태산업도시 울산 세계 알리는 데 노력"

[사람들]"생태산업도시 울산 세계 알리는 데 노력"
울산 온 해외명예자문관

울산시 해외명예자문관 초청 환영만찬이 26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해외 명예자문관과 박맹우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미국·일본·독일등 7개국 10명 구성…문화교류 활성화도 기대



"생태산업도시 울산의 첨병이 되어 세계에 울산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6일 오후 울산롯데호텔 베네치아룸 환영만찬에 모인 '울산시 해외명예자문관' 10명은 국제 생태산업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맹우 시장은 이날 만찬사를 통해 미국, 프랑스, 중국, 호주, 우간다 등 7개국 10명으로 구성된 해외명예자문관들에게 울산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역을 맡아준 것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장인 김병직(61·포틀랜드)씨는 "지난 94년 미국 포틀랜드 방문단을 이끌고 울산을 찾은게 계기가 돼 해외명예자문관으로 선정됐다"며 "울산시와 포틀랜드시 자매도시인 만큼 앞으로 문화교류에 이어 산업교류도 활성화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동안 울산지역 방문단이 포틀랜드를 찾으면 지역 상공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역할을 해왔다"며 "포틀랜드가 친환경도시인 만큼 앞으로는 산업도시에서 친환경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울산의 생태산업을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 하기시 수영연맹 회장인 오카히로시(67)씨는 "울산과 하기시는 그동안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는 양 도시의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울산에 알리기 위해 '기모노 인형 전시회'를 울산에서 개최하고 싶다"며 "가능하면 하기시의 전통도자기와 울산의 옹기를 함께 전시하는 기회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독일 명예자문관인 지철규(69·전 독일 명예대사) 박사는 울산과 독일간에 정기적인 공무원 파견·연수를 통해 행정교류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지 박사는 지난 2004~2006년까지 본보의 독일통신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 박사는 "공무원 파견·연수는 지역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독일의 사회복지 분야가 울산에 접목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명예자문관들은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울산에 머물면서 국제교류 활성화 간담회 개최, 현대자동차, SK에너지, 현대중공업, 태화강십리대숲, 암각화전시관, 울산대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2008.08.26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