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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대숲생태공원··꽃단지··인도교··물환경관·· 태화강변 그린라인 경 본문
| 대숲생태공원··꽃단지··인도교··물환경관·· 태화강변 그린라인 경쟁력 원천 | |
| [기사일 : 년 월 일] | |
| [녹색도시 울산을 꿈꾼다] 1-2. 태화강을 세계적인 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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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녹색의 공원이야말로 미래 도시의 경쟁력이다" 공업화의 과정에서 환경오염이라는 뼈아픈 경험을 한 울산은 점차 생태도시로 전국에 각인되고 있다. 울산은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울산대공원과 문수체육공원, 대숲생태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 대기업인 SK가 조성한 울산대공원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시민들의 여가는 물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녹색탱크'가 되고 있다. 문수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수많은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는 문수체육공원도 운동과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제 울산시의 미래공원 조성에 대한 관심은 대숲생태공원을 비롯한 태화강 수변에 집중돼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 수변을 세계적인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공해를 극복하고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내 놓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4년 12월 울산12경의 하나인 중구 태화동 십리대숲이 '대숲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태화강 대숲은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치되는 바람에 밀식·영양부족 등으로 수십년간 훼손됐다. 그러나 시는 2004년 24억원이 예산을 투입해 대나무를 솎아내고 산책로를 만드는 등 공원으로 개발했다. 대숲생태공원은 대나무숲을 비롯 생태학습장, 관찰로, 녹차밭 등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대숲생태공원 일대 콘크리트 호안을 철거한 뒤 황토 환경블록을 설치하고 수생식물을 심어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 울산시는 앞으로 대숲생태공원을 인근의 '태화들'과 태화루, 태화강 인도교, 물환경관 등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 생태공원이 마무리되면 울산대공원과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생태공원 양대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들은 이미 보상을 거의 마무리하고 개발계획을 구상 중이다. 울산시는 태화들을 체험과 학습,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태화강 용금소 인근 하상에서 취수한 하상여과수를 태화들 한 가운데로 흐르게해 생명수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태화들 생태공원에는 1급수가 흐르게 되고 벽천분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친수공간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공원과 연계될 태화루도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412억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 1만873㎡의 부지에 복원된다. 태화루와 함께 홍교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사직단은 태화루의 서편에, 기우제단은 용두바위(황용연) 위치에 복원된다. 또 나룻배와 나루터를 복원해 태화강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남산로 변 옛 수자원공사 취수탑에 건립될 물환경관도 수자원공사가 올해 중 공사를 착공해 내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태화강 물환경관은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974㎡에 건축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되며, 전망대, 생태관찰관, 어류생태관, 수질체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 울산시가 경남은행과 함께 추진중인 태화강 인도교도 조만간 실시설계가 완료되며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빠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명칭 선정 작업에 들어가 있는 태화강인도교는 당초 폭 4�剌� 할 계획이었으나 5�剌�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태화강 인도교는 태화강 둔치 강남북을 연결하는 보행통로로서의 역할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숲생태공원과 연계한 이들 사업외에도 울산시는 태화강 둔치를 체계적으로 사시사철 녹지공간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구 번영교~학성교 앞까지 태화강 둔치 법면에 우리꽃 꽃단지가 새롭게 조성된다. 남구 울산교에서 평창아데라움 아파트까지 면적 8,098㎡ 규모로 조성되는 법면 꽃단지에는 끈끈이대나물, 금계국, 안개초, 수레동자, 금영화, 꽃양귀비 등 총 26가지 꽃씨가 혼합된 우리꽃을 파종, 계절별로 아름다운 우리꽃이 만발한 태화강을 연출하게 된다. 울산시는 또 태화강하류의 명촌교 부근 남구와 북구 일원에 억새밭, 철새 조망대 등을 설치하는 등 철새 서식지 조성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3억6,300만원이 투입되는 겨울철새 서식지 조성사업은 데크설치 2개소, 물억새 21만본 식재, 기존 콘크리트 철거 및 포장공사 등이 시행된다. '태화강 겨울철새 서식지'가 조성되면 수질 개선 및 생물종의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태화강 하류 둔치 일원이 올 겨울부터 울산을 대표하는 철새도래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초 열린 동북아 황사 회의 등 3개의 국제 환경 행사가 울산에서 잇따라 열려 환경적으로 되살아난 태화강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수질확보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태화강 수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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