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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2008. 4. 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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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공/이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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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공/ 이문조

 

 

바람도

지나지 않는

 

모두가 외면하는

낮은 곳에

납작 엎드려

 

무수한

발길에

밟혀

��기어도

 

악물고

푸르름 잃지 않더니

 

피었구나

어둔 세상

불 밝힐

노오란 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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