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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아리 아리 아라리요...

파랑새/송이갑 2008. 2. 22. 18:11

술 먹고 아리 아리 아라리요... ( 글 / 望鄕歌 )

      술 먹고 아리 아리 아라리요... 글 / 望鄕歌 아리 아리 아라리요. 눈물고개 고달프다 술 먹고서 아라리요. 이 몹쓸 사회 어이 술을 권 하나 한잔 한잔 술한잔 술 먹고 뱅뱅 안주 먹고 뱅뱅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서러운 이 가슴 눈물꽃 피네 서러운 마음 님 모습이 최고요 술안주에는 직장상관 흉보는 것이 최고더라 아리 아리 아라리요 의자는 비어 있어도 갈 곳은 없는데 아부 잘하는 기름진 얼굴 회전의자 차지하고 밤의 열기 속에 피어나는 夜花 술 먹을 땐 무릉도원 따로 없고 한잔 한잔 술한잔 술 먹고 뱅뱅 안주 먹고 뱅뱅 봄날은 소리 없이 와 흔적 없이 가고 허리 굽은 노인들 무릉도원으로 가듯이 술 깨고 허무함이 밀물 처 옴을 어치하리요. 눈앞에 떠오르는 공포의 얼굴 幻聽으로 들려오는 바가지소리 아리 아리 아라리요. 눈물고개 고달프다 술 먹고서 아라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