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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인도교 폭 4m→5m로 착공도 한달늦춘 11월로 연기 (공사비도20억 늘어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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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인도교 폭 4m→5m로 착공도 한달늦춘 11월로 연기 (공사비도20억 늘어나)

파랑새/송이갑 2007. 9. 28. 05:38
태화강 인도교 폭 4m→5m로 착공도 한달늦춘 11월로 연기
공사비도 20억 늘어나
[2007.09.27 22:49]

울산시와 경남은행이 설치하기로 한 태화강 인도교의 폭이 당초 4곒에서 5곒로 넓어진다. 이에 따라 당초 10월 착공예정에서 11월 착공예정으로 한 달 가량 착공시기가 늦춰질 전망이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 신정동 둔치와 중구 태화동 십리대숲을 연결할 태화강 인도교가 길이 125m, 폭 4m 규모로 계획됐으나 비대칭 아치형으로 설계 과정에서 교각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들면서 교각 크기도 커져 교량 폭이 확대된다.

시는 5곒로 인도교의 폭이 확장될 경우 사람과 자전거가 동시에 교행할 수 있어 인도교의 활용 폭도 그 만큼 확대되는 셈이지만 건설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게 단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36억원(경남은행 가설 부담 25억+시 조명설치 부담 11억원)으로 예상했던 건설비도 56억원으로 증액돼 경남은행 부담이 25억원에서 45억원 정도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조기수 시 환경국장은 "조형미를 갖춘 시설로 건설하기 위해 비대칭 아치형으로 인도교를 결정, 설계과정에서 인도폭 확장 등의 필요성 등이 나타났다"며 "교량 폭의 확장은 추가 건설비의 부담으로 연결돼 경남은행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인도교는 경남은행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가설해 기증하면 시가 이곳에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남구~중구 둔치를 오가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생태환경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