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파랑새/송이갑 블로그

회야강 생태하천 조성 700억 투입 본문

▒[울산시태화강카페]▒/♣태화강·동천,회야강·샛강·강넷소식

회야강 생태하천 조성 700억 투입

파랑새/송이갑 2008. 2. 27. 22:35

회야강 생태하천 조성 700억 투입
[기사일 : 2008년 02월 28일]  
상류 웰빙·역사테마형…하류 생태체험·수상레저형 개발
6~10월 1단계사업, 덕신일원 하천바닥 정화·산책로 조성
 

 울주군이 핵심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회야강 친수·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회야강 마스터플랜' 수립이 마무리됐다.
 울주군은 27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대학교수,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야강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울산대 환경기술연구소는 회야강을 구역별 특성에 따라 상류지역에는 산책로, 생태관찰로 등을 위주로 하는 웰빙형과 석계서원, 검단유적지, 상대고분 등과 연계한 역사테마형으로 각각 개발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회야강 하류인 삼평·덕신지역에는 외고산 옹기마을, 울산온천, 삼평 유기농 체험장을 소재로 생태문화체험형으로, 진하·강양 지역에는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강양-진하간 인도교 등과 연계한 수상레저형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회야강 친수·생태하천 조성시 가장 중요한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 배출원이 불명확한 오염원)의 경우 하천구역내 갈대숲과 습지조성 등을 통한 식생 정화시스템 도입과 비오파크(자연하천을 인공적으로 축소해 만든 공원), 소규모 인공정화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점오염원(공장, 축사 등에서 나오는 법적 관리대상 오염원)도 울산시와 울주군의 지속적인 하수도 기초시설 확보와 하수처리 시설의 고도화, 양산시 밀양댐 상류지역과 회야댐 상류지역을 행정 구역별로 책임처리하는 하수처리 협약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 회야 하수처리장의 용량을 3만2,000t에서 6만t 규모로 증설해 과부하에 따른 방류수질의 문제를 근원적 해소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울산대 환경기술연구원측은 "회야강은 댐하류 유지용수 부족에 따른 하천수질 오염문제와 친수공간으로서의 적정 하천수 확보문제를 해결하는데 현실적인 제약과 어려움이 많다"며 "이 때문에 회야강을 예전 모습으로 완벽히 되돌리기는 어렵지만, 이번에 수립된 마스터플랜을 울산시와 울주군이 합심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용역결과에 따라 울주군은 회야강 친수·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하천관리청인 울산시에 협조를 요청하고 1단계 시범사업은 자체예산 9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부터 10월 까지 온산읍 덕신 일원의 하천바닥 정화 및 산책로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연차적으로 10억원의 군 예산과 20억∼30억원의 시·국비를 확보해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hani@
 울산시태화강카페 http://cafe.daum.net/w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