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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지 팥죽 드세요

파랑새/송이갑 2007. 12. 22. 13:07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간판도사 원글보기
메모 :

동지 팥죽 드세요 ^^

      팥죽 한그릇 드세요...
        ~님 내일은 일년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설이라 하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팥죽을 쑤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해지기도 하죠~~ 이번엔 애동지라 팥죽대신 팥떡을 해먹기도 한다길래 시루떡도 준비 했습니다 ~님 얼릉 오셔서 따끈한 동지팥죽과 시루떡 드세요 20000큼이 님들위해 준비한 성의를 봐서도 맛나게 드시구요 ㅎㅎㅎ
        팥죽을 먹을 때 동치미를 곁들이면 텁텁한 맛을 가시게 하고 무우에 든 효소가 팥죽의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시원한 동치미도 함께 드세요~
        
        ~님 이노래 
        기억나시나요 ㅎㅎㅎ
        이노래 들으니
        참으로 세월의 무상함이 절로 느껴 지는군요
        벌써 중년도 지나게 되었으니....
        요즘처럼 전깃불도 흔치 않던 시골에서 잠시 어린시절을 보낼때
        부엌 아궁이에선 군불이 이글거리고
        아랫묵에 이불을 무릎까지 올려덥고 뜨거운 엉덩이를 
        들썩 거려 가면서
        살짝 얼은 물고구마 깍어 먹음
        밤보다도 더 맛나던것 같구 
        
        화롯불에서 군고구마 꺼내 주시던 할아버지의 따듯한 손길도.. 
        할머니께서 항아리에서 꺼내주시는 홍시의 달콤함이란
        요즘 아이스크림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던것 같아요 
        붉은 팥이 악귀들을 물리쳐 액운을 물리치게 한다고
        팥죽을 울타리 여기 저기 뿌려두시던
        할머님의 간절한 손길도 생각이 나구요 ~~
        ===============================================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울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취해 
        건강 해치는일 없도록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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